공군 출신 합참의장… 23년 만에

공군 출신 합참의장… 23년 만에

기사승인 2017-08-18 19:01:09


[쿠키뉴스=김양균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가 18일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끝낸 후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경과와 합참의장으로서의 평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통과시켰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국방위 소속 의원들은 종합의견을 통해 “후보자는 합동참모의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공직후보자로서 요구되는 도덕성 측면에서의 특별한 흠결은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공군 출신’의 정 후보자에 대해 국방위는 해당 문구가 향후 정 후보자의 문제의 소지로 비쳐질 수 있다고 판단, 해당 내용을 수정해 최종 보고서에 반영키로 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로써 정 후보자는 23년 만에 첫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된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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