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온라인몰 강화… 'GS프레시'로 BI 변경

GS수퍼마켓, 온라인몰 강화… 'GS프레시'로 BI 변경

기사승인 2017-08-22 10:54:29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GS리테일은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GS 아이슈퍼(isuper)를 GS 프레시(fresh)로 변경하고 온라인몰 강화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BI(Brand Identity) 변경은 고객에게 항상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GS리테일의 신념을 담은 것이다.

기존 GS수퍼마켓 오프라인 점포의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고객에게 배달되는 콘셉트에서,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전용 상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포맷을 제공하겠다고 GS리테일은 밝혔다.

GS fresh는 온라인 쇼핑몰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인 배송서비스 차별화에 힘을 쏟았다. 마트몰 최초로 선보이는 새벽배송 서비스는 GS fresh 내의 새벽배송몰에서 오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 날 새벽 01시부터 07시 사이에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배송 완료 시 사진이 동봉된 문자가 고객에게 전송된다.

고객들은 수경재배로 키운 채소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 제과 명장 홍종흔 베이커리의 빵, 간편조리 식품과 완전조리 식품, 각종 과일 등 총 5000여 종류의 상품에 대해 주문하고 다음 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다. 결제 금액 3만원 이상 무료배송에 3만원 미만 배송비는 2500원이다. 우선 서울지역 12개구를 대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후 향후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일배송 역시 주문상품을 기다리는 불편을 최소화한 배송서비스다. 오후 18시 30분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서만 당일배송이 가능하며, 18시 30분 이후에 주문한 상품은 다음 날 10시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과2만원 미만 배송비 2500원이다. 베이커리, 디저트, 간편식, 생활용품 등 온라인 전용 상품 소싱을 통한 MD차별화도 GS fresh의 강점이다.

고객들은 GS fresh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리미엄 제과점이자 서울 3대 빵집으로 불리는 ‘나폴레옹’, ‘홍종흔 베이커리’, 100% 수제 클래식 파이 ‘레이어스’ 등 유명 브랜드 베이커리와 디저트 상품을 간단한 주문만으로 만나볼 수 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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