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병원, 비상시 환자안전 통합대응체계 점검

빛고을전남대병원, 비상시 환자안전 통합대응체계 점검

기사승인 2017-08-24 10:00:00


[쿠키뉴스=김양균 기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23일 테러와 화재에 대비한 을지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 남구청이 주관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각종 테러 및 재난상황을 가상해 민·관·군·경의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자리. 훈련에는 빛고을전남대병원을 포함해 광주시·남부소방서·남구청·남부경찰서·경찰특공대·31사단 등 11개 기관 및 단체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신석 병원장·최영호 남구청장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병원 대기실 및 승강장에서 입원환자를 가장한 테러범이 환자들을 인질로 삼아 병원 내부에 폭발물을 설치한 후 위협하고 있는 상황 하에 진행됐다. 빛고을전남대병원 측은 “긴급 상황의 행동요령에 따라 환자 이송 및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압 훈련 등을 차질 없이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이신석 병원장은 “유사시 각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시스템을 확인하는 계기였다”면서  “병원 자체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건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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