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태구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인터넷은행을 포함한 1금융권 정기예금 상품보다 최고 0.4%p 높은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J트러스트 그룹의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은 25일부터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 2.5%(세전, 단리)의 정기예금 특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8월 현재 케이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을 포함한 1금융권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 2.10%(전국은행연합회, 2017년 8월 25일 기준) 수준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12개월 이상 만기로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연 2.5%의 금리를 제공한다. 12개월 및 18개월 만기 상품의 경우 기존 금리(연 2.3%) 대비 0.2%p 인상됐다. 24개월 이상 만기 상품 기준으로는 기존 금리(연 2.4%)보다 0.1%p 높아졌다.
이번 특판은 영업점 창구 및 JT친애저축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입 시에 적용된다. 특판 한도는 총 500억 원으로 조기 달성 시 판매를 종료한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특판은 인터넷은행 오픈 후 비대면 채널 가입을 우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인터넷과 친숙한 고객뿐만 아니라 영업점을 찾아주시는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판과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JT친애저축은행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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