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지난 24 제천 청풍힐하우스 젊은 연구자 모임인 Young Scientist Group(YSG)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회는 국민들에게 방사선의 안전한 활용과 방사선을 통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방사선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를 운영 중이고, 금년에는 학회에 참여하는 젊은 연구자들과의 소통과 미래지향적 발전의 초석을 마련코자 Young Scientist Group(YSG)을 신설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Young Scientist Group(YSG)은 학회를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방사선 방호, 계측, 의생명, 방재환경, 방사선역학 등 다섯 개의 그룹으로 구성해 아래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학회는 40년 전통을 가진 비영리 학술단체로서 방사선 안전분야 학회다. 1975년 창립 이래 방사선 방호, 측정 및 선량평가, 의료 및 생명, 방재 및 환경, 안전규제, 방사선역학 등 주제를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안에 대한 공정한 의견제시 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금년 추계학술대회(11월 22일~24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는 그동안 학회의 다양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40년사를 편찬할 계획이다.
임영기 회장은 2016년 취임 후 `재미있는 학회, 연구하는 학회, 회원의 권익증대를 위한 학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학회 산하 5개 연구회 조직과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 신설했고, 그 계획의 일환으로 젊은 연구자들과 좀 더 소통하고 학회에 대한 연구 참여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이번에 Young Scientist Group(YSG)을 신설한 것이다. 앞으로 임영기 학회장은 YSG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으며, 국내 많은 방사선안전분야 젊은 과학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2020년 학회지 SCI 등재 목표 실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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