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용철 기자] 국토교통부가 양재동‘aT센터’에서 주최하는 ‘2017스마트국토엑스포’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다채로운 공간 정보 콘텐츠를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의 길라잡이, 공간 정보(Navigate the future)’라는 주제로 올해 10번째 생일을 맞는 국토 엑스포에서 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재채용 상담 부스’와 교육지원 설명회,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술을 엿볼 수 있는 ‘LX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함께 ‘제40회 지적(地籍)세미나’와 ‘제2회 공간정보 융․복합 아이디어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제2회 한국국토정보 대상 세미나’와‘UAV포럼’도 열어 국민과 소통하는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간 정보와 관련된 과제를 공모해 발표하고 시상하는 ‘국토정보 대상 세미나’가 열려 참가자들로 하여금 공간 정보 관심을 유도하며, 둘째 날에는 지적의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이란 주제로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LX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적세미가’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은 효율적인 드론 활용을 위한 ‘UAV포럼’과 ‘공간 정보 융․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린다.
특히 3일 동안 운영되는 ‘인재채용 상담부스’에서는 대학 졸업자나 예정자,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설명회와 1대1 멘토링 상담, 엑스퍼트 컨설팅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한다.
국토정보공사 박명식 사장은“공간 정보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이번 행사가 공간정보에 대한 쉬운 이해와 함께 더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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