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빅스 LR이 청춘을 정의했다.

빅스 LR(이하 LR)은 28일 오후 4시 서울 언주로 쿤스트할레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Whisper)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LR은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를 비롯해 서브곡 ‘필링’(Feeling)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LR의 멤버인 레오와 라비는 이 자리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청춘’의 의미를 설명했다. 라비는 “자신이 청춘이라고 믿을 때까지 청춘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춘이 특정한 나이에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레오는 “정해진 답이 없는 것 같다. 라비가 말한대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청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미니앨범 ‘위스퍼’에 직접 작사·작곡한 트랙을 수록했다. 스스로 느끼는 20대의 감정과 고민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위스퍼’는 라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세련된 힙합 장르의 곡이다.

LR은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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