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박세웅-이정후 포함 아시아챔피언십 예비 엔트리 발표

KBO, 박세웅-이정후 포함 아시아챔피언십 예비 엔트리 발표

KBO, 박세웅-이정후 포함 아시아챔피언십 예비 엔트리 발표

기사승인 2017-08-28 17:59:00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선동열(54)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예비 엔트리 42명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선 감독을 포함해 이강철 두산 베어스 퓨처스 감독,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 7명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예비 엔트리 선정 회의를 열었다.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만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의 최종 엔트리는 와일드카드(최대 3명) 포함 25명이다. 25세 이상이어도 프로 3년차 이하인 선수들은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논의 결과 와일드카드 선수를 제외한 42명의 예비 엔트리가 발표됐다. 

투수진은 김윤동(KIA), 김명신(두산), 이민호(NC), 장현식(NC), 박세웅(롯데), 김원중(롯데), 박진형(롯데), 최원태(넥센), 김대현(LG), 장필준(삼성), 김재윤(kt, 이상 우완), 김명찬(KIA), 함덕주(두산), 구창모(NC), 김유영(롯데), 심재민(kt), 임지섭(상무, 이상 좌완), 임기영(KIA) 한현희(넥센) 김주한(SK) 심창민(삼성, 이상 언더핸드)이 선정됐다.

포수로는 한승택(KIA) 박광열(NC) 주효상(넥센) 장승현(경찰청), 내야수로는 최원준(KIA) 김민혁(두산) 류지혁(두산) 박민우(NC) 김하성(넥센) 최항(SK) 강승호(LG) 하주석(한화) 정현(kt) 윤대영(경찰청)이 선정됐고 외야수로는 김성욱(NC), 나경민(롯데), 이정후(넥센), 임병욱(넥센), 안익훈(LG), 구자욱(삼성), 홍창기(경찰청)가 선발됐다.

한편 선동열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도쿄돔에 설 기회를 주고 싶다. 코치진과 상의해 와일드카드를 어느 정도까지 활용할 지 결정할 것”이라며 와일드카드 선택을 미룰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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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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