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명지병원, ‘제2회 명지국제간(肝)심포지엄’ 개최 外

[병원소식] 명지병원, ‘제2회 명지국제간(肝)심포지엄’ 개최 外

기사승인 2017-08-29 10:35:43

◎명지병원, ‘제2회 명지국제간(肝)심포지엄’ 개최 = 서남의대 명지병원 간센터는 오는 98일 오전 10시 병원 대강당에서 2회 명지 국제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간센터 개소 2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시험 중이며 곧 시판예정인 신약 및 의료장비; 진정한 희망, 지나친 기대, 충족되지 않은 필요, 그리고 미래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상경험과 최신 지견을 나누고, 간질환의 치료와 연구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와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간암 석학 12명이 주요 연자로 참여하는데 만성 B형 간염, HCV(C형간염 바이러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IBM Watson, 간경변, 간세포암 등 모두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본 나고야시대학의 타나카 교수는 만성 B형 간염의 완치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개발 중에 있는 약제에 대해, 일본 야마나시대학의 Enomoto 교수는 한 가지 약제로써 6가지 각기 다른 타입의 C형 간염에 효과가 있는 약제에 대해, 일본 도쿄여대 Hashimoto 박사는 지방간과 지방간염과 연관된 간경변 치료약제의 부작용에 대해 최신의 지견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Ray Kim 교수는 의료의 전 분야에 있어서 큰 관심사로 등장한 AI(artificial intelligence)의 접목에 대해 정말로 IBM Watson 등의 AI가 앞으로 환자진료와 의료행태에 어떠한 변화와 충격으로 다가올지에 대한 실제적 문제들을 현장감 있게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간경변 세션에서는 일본 야마구치대학의 Sakaida 교수가 간경변에 대한 세포치료의 성공과 실패담을, 간세포암 세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는 양전자 치료에 대하여, 지난 20년간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치료경험을 쌓아 온 일본 추쿠바대학의 Sakurai 교수를 통해 양전자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 우리나라 간세포암 치료에서도 표준 치료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명지병원 간센터 이효석 센터장은 간센터 오픈 이후 혈액형 불일치를 포함 모두 10명의 국내외 간질환자의 간이식을 연속으로 성공한 것을 비롯, 국제수준의 간질환자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재와 가까운 장래에 환자에게 적용될 신약 및 기술에 대한 신선한 통찰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임명= 32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문정일(59) 안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91일부터 2019831일까지 2년이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지난 24일 법인 이사회를 통해 이와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은 오는 915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진행된다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과 분야에서 녹내장 진단과 치료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29~30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198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윌머 안 연구소(Wilmer Eye institute)에서 녹내장분야의 Research Fellowship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0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남길-김아중, 국제성모병원서 환우 위해 음료 나눔=  tvN드라마 명불허전의 배우 김남길, 김아중이 지난 27일 주요 촬영지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을 방문해 시청률 공약으로 내걸었던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배우 김남길, 김아중이 명불허전 시청률이 5%가 넘으면 시원한 음료 500잔을 나눠주겠다는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한 자리다. 앞서 명불허전은 지난 820일 방송된 4회가 시청률(닐슨코리아/전국기준,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6%를 기록했다. 

이에 두 배우는 드라마의 배경인 국제성모병원에서 음료수를 나누며 환우와 환우 가족들을 응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환우들을 위해 직접 음료수를 준비해주신 제작진과 김남길, 김아중씨에게 감사드린다입원해 계신 분들에게 두 배우의 깜짝 선물이 큰 에너지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 역의 김남길과 현대의학 신봉자인 흉부외과 최연경 역의 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이다. 

일자리 상담건강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받는다= 광주자생한방병원은 28일 지역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2017 광주광역시 서구 미니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상담과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광주자생한방병원의 의료진들은 현장을 찾은 약 300여명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직종에 대한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개인별 건강상담과 한방치료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주자생한방병원 임진강 병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참석한 구직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한방의료 분야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건강도 체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앞으로도 취업박람회와 의료지원 등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상담’과 ‘건강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받는다= 광주자생한방병원은 28일 지역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2017 광주광역시 서구 미니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상담과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 참가한 광주자생한방병원의 의료진들은 현장을 찾은 약 300여명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직종에 대한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개인별 건강상담과 한방치료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주자생한방병원 임진강 병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참석한 구직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한방의료 분야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건강도 체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취업박람회와 의료지원 등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6월 광주 서구청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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