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제14대 강남차병원장에 민응기 교수 임명 外

[병원소식] 제14대 강남차병원장에 민응기 교수 임명 外

기사승인 2017-08-31 11:02:43

14대 강남차병원장에 민응기 교수 임명= 14대 강남차병원장으로 민응기 산부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민응기 신임 강남차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대 출신으로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함춘여성클리닉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대 산부인과 초빙 교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제일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대한산부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보조생식학회·대한생식의학회·대한폐경학회 위원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으며, 보건복지부 난임부부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 위원, 인공수정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난임 분야 정책개발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2009년에는 생명윤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안전한 임신과 출산, 모자건강 증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 받기도 했다. 

내달 1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민응기 신임 강남차병원장은 극심한 저출산과 난임부부 20만명 시대에 강남차병원이 일류를 넘어 초일류의 여성특화종합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임 병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일병원, 수도권 거점정자은행리뉴얼 오픈= 제일병원 정자은행이 남성 난임환자 증가에 발맞춰 수도권 거점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최근 리뉴얼 오픈했다. 

제일병원 비뇨기과는 지난 930일 제일의학연구소 1층에서 정자은행 현판식을 갖고 기존 은행의 기능을 확대하고 역할을 재정비해 새단장했다. 

정자은행은 남성의 치료 또는 기타 목적에 따라 정자를 채취, 섭씨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탱크 속에 동결보관 후 필요한 시기에 동결정자를 해동해 인공수정 또는 시험관 아기시술 등의 난임 치료에 이용한다.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개설돼 남성생식의학을 선도해 온 제일병원 정자은행은 그 동안 정자 공여자를 통한 비배우자 인공수정은 물론, 남성 암환자 및 무정자증 환자의 정자를 동결보존해 오는 등 임신성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정자은행은 비뇨기과 전문의와 난임생식의학과 전문의 및 생식의학연구원이 은행원으로 함께 참여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협업시스템을 갖췄다. 실제로 난임시술은 정자와 고환조직의 상태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어 관련 정보의 공유가 중요하다. 

서주태 정자은행장(비뇨기과 교수)정자은행은 항암치료를 앞둔 암 환자를 비롯해 정자형성장애 환자의 난임시술 이후 남은 정자의 동결보존 해외체류가 긴 남성 또는 영구피임시술 이전 정자동결보존 등 그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본원뿐 아니라 타 병원과의 교류를 통해 수도권 거점 정자은행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9년 국내 최초로 정자은행을 개설한 제일병원 비뇨기과는 고환조직내 정자 추출술 이용한 시험관아기 임신에 성공(1995) 국내 최초 비폐쇄성 무정자증 임신 성공(1996) 아시아 최초 클라인펠터 증후군 환자의 고환조직 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 임신 성공(2001) 정자동결 1,500건 달성(2015) 고환조직 동결 1,500건 달성(2016) 등 남성생식의학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부, 간호사경력개발 승단식 및 우수부서 포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부는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간호사경력개발 승단식과 우수부서 포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간호실무의 질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간호사의 경력개발 승단식을 진행했다. 승단식은 5단계로 구분한 간호사경력개발제도(CLS)에 따라 진행했다. 올해 간호사경력개발단계에서 CL를 획득한 간호사는 23, CL를 획득한 간호사는 4명이며 이들에게 승단 배지를 수여하고 포상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부는 2017년도에 더 많은 간호사들에게 승단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간호사경력개발제도(CLS)를 세밀하게 수정·보완했다. 승단은 간호사의 임상경험, 간호기술과 역량, 교육, 전문성 등을 CL~CL까지 5단계로 나누어 평가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이어 우수부서 포상은 2016년도 전 부서원이 단합하여 부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서에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재무, 고객, 업무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 관점 등 13개 지표 간호성과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등은 심혈관계중환자실, 2등은 본관10병동, 3등은 본관9병동이 차지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란 간호부장은 우수부서는 간호성과관리지표에 따라 2016년 한 해 동안 전 부서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수상하지 못한 부서는 더 노력하여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간호부는 간호사의 경력개발을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사 스스로 개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을지대, 2017년도 하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 을지대학교는 지난 29일 을지대학교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하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신경과학교실 윤수진 교수 등 3명이 승진임용됐고, 성형외과학교실 홍인표 교수 등 14명이 재임용되는 등 총 17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치사를 통해 재단 창립 이후 빛나는 업적을 쌓아가며 의술발전과 인재양성에 몰두해온 우리 을지재단에서 의료인, 그리고 교육자로서 일한다는 것에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승진임용 신경과학교실 윤수진 교수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강주형 교수 간호학과 박순주부교수 

재임용 성형외과학교실 홍인표 교수 흉부외과학교실 김길동 교수 산부인과학교실 양윤석 교수 피부과학교실 구대원 교수 가정의학교실 최희정 교수 의예과 박미라 교수 임상병리학과 현성희교수 간호학과 안혜영 교수 영상의학교실 김규순 부교수 산부인과학교실 진찬희 조교수 신경과학교실 장상현 조교수 임상병리학과 김지연 조교수 산부인과학교실 김승현 조교수 산부인과학교실 이도성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눈의 날을 맞아 12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의 응모작은 920일까지 접수한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는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보고 나눔으로써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6년 시작되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저시력인연합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 eye 해피 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대한안과학회가 눈의 날을 세계 눈의 날인 10월 둘째 주 목요일(올해는 12)로 맞추기로 발표함에 따라 10월 12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는 등단작가를 제외한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920일까지 이메일(lowvision@kimeye.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내용과 형식은 자유롭지만 비난성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는 작품은 입상 후보에서 제외된다. 한 사람이 한 편만 응모할 수 있으며 분량은 A4 3장 이내로 제한한다. 시상은 시각장애인 부문과 비시각장애인 부문 총 2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 부문별로 대상 1(상금 50만원), 금상 1(상금 30만원)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개원의 학술상 수상= 온누리스마일안과가 서울특별시의사회 주최 제 22회 서울특별시 의사회 의학상 '개원의 학술상' 부문에 본원 김부기 원장(안과전문의)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은 서울시의사회가 매년 국민 건강과 의료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의욕을 가지고 의학연구에 매진한 의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안과 진료와 수술,  연구를 병행하며 난시 및 스마일라식 분야의 손꼽히는 연구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다수 발표, 국내 안과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개원의 학술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리는‘제15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김부기 원장은 현재 개원의로 활동 중이며, 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과 관련한 임상은 물론 꾸준히 연구하며 논문 쓰는 안과의사로 알려져 있다. ▲난시교정 + 레이저 시력교정 ▲각막을 깎지 않고 미세 칼로 교정하는 난시교정술 ▲수술이 불가능한 고도난시ㆍ혼합난시 환자군을 난시교정술 + 스마일라식 병합수술 성공 ▲ 각막이식환자의 시력교정 성공, 안구진탕 및 결막이완증 등 희귀 환자군 스마일라식 성공 등이 JRS(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JCRS(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 BMC Ophthalmology 편, 코니아 저널(Cornea Journal) 등에 잇따라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라식, 라섹을 잇는 차세대 시력교정법으로 최근 급부상 중인 스마일라식과 관련해 SCI급 논문 4편, 대한안과학회지 1편 등 국내외 학술지에 총 5편을 등재해 국내 개인안과 중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2017년 미국 백내장 굴절학회(ASCRS, 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2016년 대한안과학회, 2015년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European Society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ons) 등 다수의 국내외 학회에서 연자로 참여해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안과전문의)은“그 동안 온누리스마일안과는 최근 환자들의 요구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일라식,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선과 임상 연구, 수술 성공률 등 성과를 내왔다" 며 "앞으로도 시력교정중점 안과전문의로서 소명을 가지고 안과 기술 발전과 환자의 눈 건강 및 편익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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