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청하·심현섭·이보람…복면가왕에 나온 '반가운 얼굴들'

김나영·청하·심현섭·이보람…복면가왕에 나온 '반가운 얼굴들'

김나영·청하·심현섭·이보람…복면가왕에 나온 '반가운 얼굴들'

기사승인 2017-09-03 20:22:32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방송인 김나영부터 씨야 이보람까지 반전의 연속이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청개구리 왕자에 맞서는 8명 도전자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네 번의 무대가 펼쳐진 결과 비비안리, 꽃새우, 타자기, 분수소녀가 복면을 벗었고 이들의 정체는 각각 김나영, 청하, 심현섭, 이보람이었다.

첫 무대는 찰리채플린과 비비안리의 대결. 그 결과 찰리채플린이 비비안리에 68대31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비비안리의 정체는 방송인 김나영이었다. 그녀는 기교는 없지만 유쾌한 목소리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무대는 복어아가씨와 꽃새우의 대결. 그 결과 복어아가씨가 꽃새우에게 55대44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꽃새우의 정체는 아이돌그룹 I.O.I 출신 가수 청하였다. 그녀는 맑고 깔끔한 보컬 그리고 섹시하고 파워풀한 춤으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세 번째 무대는 괘종시계와 타자기의 대결. 그 결과 괘종시계가 타자기에게 80대 19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타자기의 정체는 개그맨 심현섭이었다. 복면을 벗은 뒤엔 각종 성대모사와 고스톱 비트박스를 보여줬다.

네 번째 무대는 시크릿가든과 분수소녀의 대결. 그 결과 시크릿가든이 51대 48로 승리했다. 시크릿가든과 분수소녀의 듀엣무대는 이날 '복면가왕'의 하이라이트였다. 박빙의대결이었고 불과 3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복면을 벗은 분수소녀의 정체는 씨야 출신 이보람이었다. 파워풀한 무대로 환호를 받은 그는 "2006년 데뷔한 씨야 이보람"이라며 "작년부터 소극장 무대에 섰고 이번에 솔로 음원이 나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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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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