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이효리, 금오름에서 자유로운 춤추며 만끽

'효리네민박' 이효리, 금오름에서 자유로운 춤추며 만끽

'효리네민박' 이효리, 금오름에서 자유로운 춤추며 만끽

기사승인 2017-09-04 05:00:00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과거 화려한 댄스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를 떠올리며 자유로운 춤을 추며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했다.  

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의 제주도 민박집 운영 10일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아이유를 데리고 한 오름을 찾았다. 이효리의 노래 '서울'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금오름이었다. 

이효리는 "의상, 화장 이런 것 없이 그냥 내 마음대로 찍은 뮤직비디오다. 예전에는 뮤직비디오에 의상 20벌 갈아입고, 그 옷들을 위해 100벌을 준비하고 계속 화장 바꾸면서 찍지 않았나. 정말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놀면서 즐겁게 찍었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힘들다고 하는 아이유에게 이효리는 "너도 사람들이 너를 보고 싶어하는 것이지 화려한 세트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고 제안했다. 

금오름에 오른 후 이들은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춤이 별거냐. 이렇게 움직이면 되지 않나"며 바람에 몸을 맡겼다. 이어 '서울'의 안무로 뮤직비디오 한 장면 같은 순간을 연출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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