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공장 한 곳이 또 다시 멈췄다. 지난달 부품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지연으로 4곳이 중단된 지 일주일만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중국 현지 합작사 베이징현대의 창저우(常州) 공장(4공장) 가동이 일시 정지됐다.
앞선 이유와 같이 에어인테이크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계 부품업체의 납품 중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 부품 재공급 협상 중"이라며 "내일 정도부터는 가동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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