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추신수(35)가 대타로 나서 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8대2로 앞선 8회초 투수 닉 가드와인의 타석 때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려냈다. 타율은 2할6푼4리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우완 불펜 짐 존슨을 상대로 시속 152㎞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후 8회말 투수 닉 마르티네스와 교체됐다.
한편 추신수는 최근 뜨거운 타격감에도 대타로 출전하는 일이 잦다. 특히 이날은 추신수가 강세를 보이는 선발 디키가 등판했지만 베니스터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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