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신용보증기금은 5급 신입직원 108명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실시해 학력, 나이, 성별, 가족사항 등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항목을 입사지원서에서 삭제하고, 직무적합성 중심으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전지역인재 할당제’와 ‘지역 전문인력 특별전형’을 새롭게 도입해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함으로써 이전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전지역인재 할당제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인재 20명을 채용하며, 지역전문인력 특별전형으로는 강원권, 경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각 권역별로 2~5명씩 총 15명을 채용한다. 지역 전문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최소 5년 이상 근무하면서 지역별 전문가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9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kodit.career.co.kr)에서 접수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1차, 2차)을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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