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의 주요 교통정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인 교통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오는 11월 20일 만료돼 공개모집을 통해 교통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며,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로 대구·경북지역 대학, 관련협회, 단체 및 연구기관 등에 소속되어 있거나 타 지역 거주자라도 교통·도로·도시계획·방재 등의 관련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지역 대학 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성 평등한 정책 결정을 위해 공모 시 여성위원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자에 대한 전문지식, 결격사항 등에 대해 자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대구시청 교통정책과(053-803-474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김강석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