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개인택시 사업자의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NH개인택시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개인택시우대대출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영업 중인 개인택시사업자라면 소득증빙자료 제출이나 신용대출 한도차감 없이 최대 4,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88%로 농협은행 거래실적 및 사업기간 등에 따라 최대 1.3%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개인택시 구입을 위해 ‘NH간편오토론’을 이용한 고객도 추가로 ‘NH개인택시우대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고금리 대출 상품에서 대환대출도 가능하다.
여종균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개인택시우대대출이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생활안정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서민·중소기업대상 비대면 대출상품을 9월 내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이고 말했다.
대구=김강석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