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주천강’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김해 ‘주천강’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기사승인 2017-09-13 14:03:21

김해 진영 신도시 ‘주천강’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주천강은 고질적인 악취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강이다.

김해시는 13일 자연친화형 하천과 오염방지 등 생태기능 향상을 위해 진영 신도시 내 주천강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부의 ‘생태하천 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천강 생태하천 조성에 사용될 국․도비 127억 원을 확보했다. 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205억 원이다.

2020년 12월 완료될 주천강 생태하천 조성은 생태호안, 생태탐방로, 악취 해소를 위한 수질개선, 생태보전데크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주천강 생태하천이 조성되면 주요 도심하천인 해반천, 율하천과 같은 수생생태계와 친수공간이 확보돼 지역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하천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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