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가족 채용 논란으로 논란을 빚었던 서영교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서 의원에 대한 복당을 추인했다”고 밝혔다.
가족 채용 논란 등으로 지난해 7월 민주당을 탈당했던 서 의원은 지난 7일 민주당 서울시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이후 민주당은 서울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서 의원에 대한 복당을 의결했다.
서 의원의 복당으로 민주당의 의석은 기존 120석에서 121석으로 한 석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