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전주시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기사승인 2017-09-19 19:58:41

전주YWCA가 전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전주시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CYS-Net) 1388 청소년 지원단(복지지원단) 소속의 전주 메디칼간호전문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 메디칼간호전문학원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시가 지원하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 청소년이 간호 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고등학교 졸업 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간호 조무사 자격증반의 교육 및 실습 등 1년 6개월 과정을 다닐 수 있도록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만9세~만18세 이하 위기 청소년을 ‘특별지원 청소년’으로 규정하고,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현금 급여 또는 관련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시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가 사례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활지원 건강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법률지원 활동지원 등이 있다.

정혜선 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 청소년들이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의 자립 지원를 통하여 더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여 자립 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를 통해 직·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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