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컴백하는 그룹 다비치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가을 감성이 담긴 신곡을 예고했다.
다비치는 지난 5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일 발매되는 새 싱글의 이해리 개인 티저 이미지를 발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이해리는 흰색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꽃무늬 커튼 사이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외형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아련한 분위기가 풍기는 티저가 공개돼 가을 감성을 자극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10월 미니앨범 발매 이후 1년여 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오는 다비치의 신곡은 씨스타와 트와이스 등 인기 아이돌의 곡 작업을 해온 스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의 트렌디한 감각에 다비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더해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다비치는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해 데뷔곡인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숱한 히트곡을 낳았다.
다비치의 신곡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