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6일 발라드 신곡 공개 “여가수와 듀엣”

박진영, 16일 발라드 신곡 공개 “여가수와 듀엣”

기사승인 2017-10-12 11:23:20

박진영이 오는 16일 발라드 듀엣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박진영은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고 신곡 발표 및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오는 16일 신곡을 발표하고 이어 오는 12월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나쁜 파티’를 ‘블루 & 레드’(BLUE & RED)라는 타이틀로 개최한다.

박진영이 공개한 콘서트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 톤의 입술 이미지와 함께 콘서트 타이틀이 담겼다. 포스터에 제공된 정보에 따르면 전국투어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일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작된다. 이어 오는 12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일 대구 엑스코, 31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더불어 박진영은 자신의 SNS에 신곡에 대한 흥미로운 ‘스포일러’를 밝혔다. 박진영은 “콘서트 개최에 따라 2곡의 신곡을 발표한다”며 “타이틀 ‘블루’에 해당하는 발라드는 오는 16일에 ‘레드’에 해당하는 공연에 맞춰 12월 첫 주에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발라드 신곡에 관해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와 김조한의 ‘사랑해요’처럼 제가 만든 리듬앤 발라드의 2017년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여자 가수와 듀엣으로 불렀다. 힌트는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다”라고 덧붙여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진영의 신곡 공개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살아있네’ 이후 1년 6개월여만이다.

박진영은 그동안 다양한 댄스곡들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지만, ‘너의 뒤에서’, ‘나 돌아가’, ‘대낮에 한 이별’ 등 본인의 노래부터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김조한의 ‘사랑해요’, 김범수의 ‘지나간다’, 별의 ‘안부’, 2AM의 ‘이 노래’ 등 수많은 발라드 명곡을 만들기도 했다.

박진영의 신곡 16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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