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으로 컴백한다.
부상으로 인해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김병만은 13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이번달 말 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편 촬영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척추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완전한 회복을 위해 두 달 이상 ‘정글의 법칙’을 비롯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꾸준히 재활 치료를 진행한 김병만은 평소 컨디션을 다시 찾았다고 판단해, 최근 SNS를 통해 “다음 번 정글에서 불을 피울 수 있을 것 같다”는 글과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빠른 합류를 원한 김병만은 의료진 및 제작진과 논의를 거친 끝에 이번달 말 촬영이 예정되어 있는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편에 합류하는 것으로 확정지었다.
김병만이 복귀하는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는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