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융권 채용문 활짝…증권사 주목

10월 금융권 채용문 활짝…증권사 주목

기사승인 2017-10-14 05:00:00

10월 들어 금융사들이 본격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달 신입사원과 경력직 채용에 나서는 금융사는 한국은행, 우리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17곳이다.

먼저 국민연금공단은 신입직원 94명을 모집하는 지원서 접수를 이날 마감했다.  필기시험 후 인성검사와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청년글로벌 인턴사원 100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8일이다. 청년 글로벌 인턴십은 우리은행 18개국 법인과 지점에서 오는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인턴십 참가자는 국외 은행의 실무 체험, 기업체 방문, 현지 마케팅 활성화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제주은행은 16일신입직원 채용을 마감하고 면접과 인적성 검사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과 전산직(IT관련 전공자)이다.

한국은행도 일자리 창출에 동참했다. 고용현황조사와 기업경기조사 업무 보조할 통계보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서 마감은 17일이다. 또한 부속의원에서 일할 간호사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13일 한화생명을 시작으로 손해보험협회, 코리안리재보험이 중 16일 지원서를 마감하고 서류전형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자업계에서는 신한금융투자(지원서 마감 13일), KB증권(18일), SK증권(22일)이 고객센터 및 지점창구 등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70여명의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운투자자산운용은 마케팅본부 상품팀에서 일한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상품 전략 수립 및 추진, 펀드 동향 및 운용회사, 판매회사 동향 모니터링 등이다. 현대차투자증권 임원비서 채용한다. 1년단위 계약이지만 근무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BNK투자증권과 유화증권도 24일, 29일 신입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면접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신용정보원(17일), 한국추택금융공사(18일, 22명), 한국자산평가(20일)도 신입과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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