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화유기’ 출연 확정… 홍자매와 tvN에서 재회

차승원, ‘화유기’ 출연 확정… 홍자매와 tvN에서 재회

기사승인 2017-10-16 10:16:19


배우 차승원이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방송되는 ‘화유기’는 중국 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퇴마극이다.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러브리티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차승원은 최고의 수트핏을 자랑하는 젠틀하고 매력적인 우마왕 역을 맡았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회장으로 성공한 기업인이자 톱 연예인보다 더 인기 있는 업계 최고의 셀러브리티다.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보고 선망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에 만족하며 살고 있으나, 과거 악연인 손오공과 삼장법사 진선미를 다시 만나며 기묘한 삼각관계가 펼쳐진다.

‘화유기’ 제작진은 “우마왕 캐릭터는 처음부터 차승원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며 “차승원도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에 매료돼 캐스팅이 성사됐다. 차승원은 상상 속의 우마왕을 실현해 줄 최고의 배우라 자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화유기’는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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