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가 직접 밝혔다 ‘데뷔 초와 가장 달라진 멤버는?’

하이라이트가 직접 밝혔다 ‘데뷔 초와 가장 달라진 멤버는?’

기사승인 2017-10-17 00:02:00

데뷔 8주년을 맞은 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초와 달라진 멤버를 밝혔다.

그룹 하이라이트는 16일 오후 6시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셀레브레이트’(Celebrat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하이라이트는 데뷔 시절과 가장 달라진 멤버를 지목하며 8년을 함께한 우정을 자랑했다.

리더 윤두준은 “막내 손동운이 데뷔 때보다 더 어려졌다”며 “그때도 잘생겼었지만, 지금은 더 잘생겨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준형은 “윤두준이 대한민국 대표 ‘남친돌’이 된 이후 더욱 멋있어졌다”고 설명했다. 양요섭도 윤두준을 꼽았다. 양요섭은 “8주년이라고 많은 분이 데뷔 초 사진을 SNS에 올려주시는데 그 사진을 보면 윤두준이 얼마나 멋진 남자가 됐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기광은 “데뷔 초 양요섭이 지금처럼 노란색 머리였다. 그때는 병아리 같은 느낌이었다며 지금은 잘생긴 남자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동운은 자신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손동운은 “연예인이 되고나서 머리카락을 짧게 다듬고 피부관리를 받아 괜찮아졌다”고 답했다.

8주년 기념 앨범 ‘셀레브레이트’를 발매한 하이라이트는 타이틀곡 ‘어쩔 수 없지 뭐’로 활동에 나선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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