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김생민 모델 화이투벤 광고 공개=한국다케다제약은 최근 합리적인 소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생민과 함께 촬영한 ‘화이투벤’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생민은 최근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의 영수증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날카로운 독설과 일침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자신의 유행어를 활용해 감기를 처음부터 빠르게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을 제시한다.
코감기, 목감기 증상으로 고생 중임에도 가습기, 휴지, 목도리 등만을 구매한 환자의 영수증을 보면서 “열이 나고 코가 막히는 감기 환자의 영수증에서 감기를 낫고 싶은 절실함이 전혀 보이지 않아요!”라며 본인의 유행어를 외친다.
이어 “감기는 걸리자마자 효과 빠른 화이투벤을 만나야 한다.”며 액상으로 효과 빠른1,2 “화이투벤 큐 그뤠잇(Great)”을, 2분 안에 막힌 코를 뚫어주는3,4,* “나잘 스프레이”에는 “아이라이킷(I like it)”을 외친다.
회사 측은 “화이투벤은 출시 34주년의 종합 감기약 브랜드로, 성분을 달리해 감기 증상에 따라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광고, 효과적 여드름 상처 관리법 소개=대웅제약은 17일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이지덤 뷰티’ 광고를 진행해 효과적인 여드름 상처 관리법을 알려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여드름 상처가 있는 피부에 메이크업을 하면 티가 나거나 상처 부위가 덧날까봐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본명 박혜민)가 직접 구상한 올바른 상처 관리 및 여드름 커버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한다. 포니는 유튜브에서 약 3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광고에서 포니는 이지덤 뷰티가 피부에 밀착되고 상처를 치유하는 특성을 활용해 여드름 상처에 패치를 부착하고 파운데이션을 두드려 발라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메이크업 방법을 제안했다.
이지덤 뷰티는 여드름,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과 레이저 시술 후 상처의 치유를 돕는 제품이다. 테두리가 얇은 바벨링 스팟으로 피부 밀착력을 높여 상처를 티 안 나게 가려주며, 상처 부위 분비물 흡수 및 보호 기능으로 상처가 덧나거나 흉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지덤 뷰티는 상처 관리를 도울 뿐만 아니라 얼굴 부위 여드름과 같은 상처를 가리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는 소비자의 피부 고민과 메이크업에 대한 조언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해줄 수 있는 뷰티 멘토로서 여드름 상처로 인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린스토어, 항산화제 ‘피크노제놀’ 출시=영양치료 기업 그린스토어는 항산화작용으로 흡연자의 혈중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그린스토어 피크노제놀’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이 제품은 건강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시험결과(MINERVA MED) 피크노제놀 1일 50mg 섭취 시 2주 후 혈중 산화 스트레스가 25.3% 감소하고, 8주 후에는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크노제놀은 프랑스 남서쪽 해안에서 자생하는 소나무 껍질 1톤당 1kg만 얻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프로시아니딘과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등으로 구성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물질 인증제도를 통과해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Substance/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물질)에 등록된 안전한 원료다.
이 제품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기능성도 인정받고 있다. 산화적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갱년기 여성의 안면홍조, 질건조감, 근육관절통 등을 개선한다. 피크노제놀의 이러한 효과는 유효성분이 ‘프로시아니딘’으로 표시되는 호팍리서치사의 정품 피크노제놀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만 해당된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현대인의 질병 90%는 활성산소 때문”이라며 “질병과 노화를 막기 위해 첫 번째 할 일은 항산화에 신경 쓰는 것으로, 피크노제놀의 강력한 항산화효과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