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선형, 인대접합 수술 마쳐… 12주 재활 필요

SK 김선형, 인대접합 수술 마쳐… 12주 재활 필요

SK 김선형, 인대접합 수술 마쳐… 12주 재활 필요

기사승인 2017-10-18 09:32:03

김선형이 활약하는 모습은 12주 뒤에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선형은 17일 울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발목이 크게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들것에 실려나간 김선형은 18일 정밀검진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김선형이 오른 발목 외측인대 파열과 종골(복숭아 뼈 아래 부분) 일부 골저 진단을 받았다”며 “18일 오전 일찍 세브란스 병원에서 인대접합 수술을 마쳤다. 12주의 재활기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K는 올 시즌 여러 사령탑이 우승후보로 꼽을 만한 강팀이다. 실제로 SK는 지난 2경기 애런 헤인즈와 테리코 화이트, 최준용, 김선형을 이용해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했다.

하지만 김선형이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면서 SK의 시즌 운용 계획도 흐트러졌다. 정재홍과 최원혁 등이 김선형의 자리를 성공적으로 메꿀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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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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