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단편 영화 연출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11시 서울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JTBC 예능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문소리는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으면서 제게도 한 편 만드는 게 어떻냐는 얘기를 들었다”며 “재밌겠다고 생각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도 구상했는데 이전 영화 개봉시기와 겹치면서 시간 낼 수가 없었다. 이번엔 못 만들 것 같다는 생각에 나에게 줄 수 있는 기회를 지금 독립영화에 계시는 감독님에게 드리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한 분이 단편영화를 만드셨다”며 “개인적으로 평소에도 그분의 팬이었다”고 덧붙였다.
‘전체관람가’는 즐거운 외도를 결심한 영화감독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예능인이 함께 만드는 단편영화 제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