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유디치과, ‘늘 푸른 우리 독도 사진전’ 개최 外

[병원소식] 유디치과, ‘늘 푸른 우리 독도 사진전’ 개최 外

기사승인 2017-10-23 19:44:00

◇유디치과, ‘늘 푸른 우리 독도 사진전’ 개최= 유디치과는 지난 20일 ‘늘 푸른 우리 독도 사진전’ 개막식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유디치과 강남뱅뱅점)에서 개최했다. 유디치과가 주최한 이번 독도사진전 개막식에는 고광욱 유디치과 파주점 대표원장(유디 대표)를 비롯해 김종명 유디 사장, 길유영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팀장, 정광태 교수(독도는 우리땅 가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디치과에서 시행 중인 ‘늘 푸른 우리 독도_우리 독도 바로 알리기’ 독도사진전에는 지난 6월 김종명 유디 사장, 이경환 유디 홍보기획 팀장, 길종성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 정광태 교수(독도는 우리땅 가수), 남 준 사진작가, 김재선 사진작가 6명이 독도를 직접 방문해 찍은 총 35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개막식에 참석한 고광욱 유디치과 파주점 대표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할 민족의 섬, 독도의 최근 모습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유디치과는 지속적으로 독도 수호 활동에 적극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프성모병원, ‘중독가정 아이들이 회복에 이르는 길’워크숍= 한국중독연구재단(KARF) 카프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카프성모병원 2층 대강당에서 ‘중독가정 아이들이 회복에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1강‘중독가정 아이들이 회복에 이르는 길’(평온정신의학과 김만희 원장)과 2강‘중독가정 아이들에 대한 국내 서비스 실제’(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진 상임팀장)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중독 가정에서 성장하며 알코올 중독 문제를 함께 경험하는 아이들의 상처와 그들의 상처회복에 대한 실제 사례 등을 다뤘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독 문제를 경험하는 중독자들에 대한 치료서비스는 점차 활발해지고 있으나, 그 문제에 함께 노출된 가족에 대한 서비스는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중독가정 자녀들에 대한 접근은 외부 노출에 따른 낙인감에 대한 두려움과 적절하고 특화된 치료서비스 등의 부족으로 인해 매우 취약하다. 중독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그러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성인기에 중독문제를 경험할 확률은 4~8배에 이른다.

이번 워크숍은 중독전문가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전문가, 그리고 알코올 중독으로부터 회복중인 회복자와 가족 등이 참석하였다.

◇베스티안재단 나눔 멘토, KBS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지난 19일 베스티안재단이 진행한 화상환자 멘토링 프로그램(I&Mom) 참가자 임보연씨가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2012년부터 올해 6년째 맞이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KBS한국방송,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통합 발전과 우리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나눔 분야에 기여한 자를 시상한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임씨는2016년 자신의 화상 경험과 화상 이후 생활 속에서 느낀 점을 글에 녹인 ‘그랬구나’ 동화에 이어 올해는 ‘삐뽀삐뽀’ 동화를 집필 중에 있다.

임씨의 멘토링 나눔 활동은 2014년에 시작됐다. 화상을 겪은 10대와 20대가 짝을 지어 꿈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멘토링에서 멘토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10대 멘티의 정서적 지지활동으로 2014년도에도 ‘우수 멘토-멘티’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임보연씨는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하며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활동을 통해 나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으로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니 더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베스티안재단의 멘토링 코디네이터 민보경 사회복지사는 “임보연씨는 항상 적극적인 참여로 멘토로써 멘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쳐왔다. 이번 임보연씨의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화상환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돕고, 나아가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화상환자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과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개교 20주년 기념식=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일현관 지천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졸업생,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준영 회장은 치사를 통해 “지난 20년을 을지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며 지금의 의과대학을 만들어왔듯, 미래 100년을 위해 조화와 협력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의과대학 20년 사진전시회, 기념영상상영, 의과대학 비전선포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진료, 봉사, 교육, 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또, 오후 6시부터는 롯데씨티호텔에서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에서는 의과대학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선후배의 업적과 동문의 모교사랑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은 1997년 개교한 ‘을지의과대학’으로부터 시작됐다. 가슴이 따뜻한 의사,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의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의사를 육성함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 배출에 혼신을 노력을 다해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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