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녹전면은 27일 녹전사과 재배 100년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녹전면사무소 입구에 ‘사과100년 재배기념비 ' 제막식을 갖는다.

이 기념비는 화강석 기단위에 오석으로 세워졌으며 글은 안동하회마을에서 가훈 써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익재 서태석 선생의 한글 판본체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녹전사과수출작목회 회원, 사과발전협의회 회원, 시의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제막식을 개최한다.

또한 제막식에 이어 문화공연 한마당’이 펼쳐지고 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차와 음식을 서로 나누면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밤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배만섭 녹전면장은 “이번 사과재배 10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녹전사과에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림으로써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고 말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