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소식] 쎌바이오텍 한방 제품 출시 外

[건강기능식품 소식] 쎌바이오텍 한방 제품 출시 外

기사승인 2017-10-30 14:22:50
◎쎌바이오텍 한방 전용 제품, ‘오리엔탈 유산균’·‘액티브 바이탈’ 출시=쎌바이오텍은 30일 한방용 ‘듀오락 오리엔탈 유산균’과 ‘듀오락 액티브 바이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두 제품은 장 내 건강이 한약 복용 효과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콘셉트에서 착안했다”며 “한약 복용 기간에도 섭취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듀오락 오리엔탈 유산균은 한약을 먹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장 트러블 등에 대해 집중 연구해 5개 균주(Lactobacillus plantarum CBT-LP3, Lactobacillus rhamnosus CBT-LR5, Bifidobacterium lactis CBT-BL3, Bifidobacterium breve CBT-BR3, Pediococcus pentosaceus CBT-PP1)를 선별해 구성한 한방용 유산균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5개 균주는 쌍화탕, 보중익기탕, 갈근탕 등 한약재와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제 등에 대한 자체 내성 테스트도 거쳤다. 원활한 영양소 흡수와 섬유소 분해가 탁월한 세계특허 듀얼코팅 유산균 150억 마리가 투입됐다.

듀오락 액티브 바이탈은 장 내 유익균 생장과 정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액체 형태로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요구르트향 제품이다. 목 넘김이 편하고 유산균의 장내 체류 시간을 길게 해 주는 팽윤제 비롯해 효모추출물과 비타민B군, 포도당,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함유돼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발효한약 등 한의학계에서도 유산균을 활용한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장내 환경의 불균형이 상당 기간 지속된 경우가 많은 만큼 한방용 특수 유산균을 선택해 복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안국건강 루테인 제품군 판매량 증가=안국건강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루테인 제품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1% 가량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판매량도 이미 작년 한 해 동안 총 판매량에 육박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지난 8월과 9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었다.

이에 대해 안국건강 측은 루테인 시장이 주목을 받는 스마트폰 사용의 일상화로 20~30대도 침침한 눈으로 고민하는 디지털 노안 시대 도래 때문으로 해석했다.

안국건강은 “인도 카나타카 지역의 전용 농장에서 엄선한 씨앗으로 직접 재배한 고품질의 루테인을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하고 있다. 또한 증류공법 기술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40% 고농도 루테인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눈 건강 관리는 이제 현대인에게 필수 요소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섬세한 니즈를 반영한 신개념 제품 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루테인은 눈 망막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이다. 외부의 각종 자극과 노화로 인해 감소되기 쉽지만,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해야 한다. 녹황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하루 권장량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기 힘들어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밀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파마제닉 캡슐형 유산균 ‘락토필듀오 엔테로’ 출시=파마제닉은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캡슐형 유산균 ‘락토필듀오 엔테로(Lactophilduo Entero)’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체질에 상관없이 섭취 가능하고, 무려 500억이 넘는 유산균을 투입했다”며 “상온에서 50억이 보장되는 유산균과 김치유산균이라 불리는 야채유산균을 포함, 20여종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위장내에서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부패하지 않도록 5종의 소화효소가 위와 장의 기능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산균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가 효과를 증대시키며,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이 함유돼 있어 유산균 작용을 돕고 냉장보관이 아닌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파마제닉 관계자는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는 체질에 맞는지, 얼마나 많은 종류의 유산균을 함유했는지 섭취방법, 보관방법 등을 다 따져야 한다. 특정 유산균 한 가지 보다 장내에서 발견되는 유산균종류 모두를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제닉은 여성의 질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락토필듀오(Lactophilduo)를 덴마크에서 수입해 병의원 전용으로 유통하고 있다. 파마제닉은 서울대 집단유전자실과 씨티씨바이오와 프리미엄 유산균을 공동 연구해 발매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