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종합 국정감사에 이해진 네이버 창립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참석해 최근 불거진 ‘네이버 뉴스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GIO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책에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본인의 역할은 글로벌 투자 총괄”이라며 “관련된 논란은 해외 출장 중 보고들었다”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네이버가 언론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뉴스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뉴스)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김정우,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