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소재 한 논에 수리온 헬기 1대가 불시착했다.
이 헬기는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비행장에서 출발해 시험 운행 중 기기 이상으로 불시착했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 등 6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KAI 측은 “자동진동저감장치 시범비행 도중 이상이 감지돼 예방 차원에 착륙한 것으로, 사고가 아니다”고 밝혔다.
고성=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