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일 임실군민회관에서 ‘4대악 근절 결의대회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 대원의 사기진작과 각 지대간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범죄예방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자율방범 활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철민 강진면대 대원 등 총 16명의 대원들이 도지사, 군수, 경찰청장의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종 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든 대원이 하나돼,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민 군수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열악한 환경과 피로를 뒤로한 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 덕분에 3만여 군민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