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갑)이 전주 근영여자고등학교의 기숙사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17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전주시 22개 고등학교 중 기숙사가 없는 학교는 근영여고를 포함한 2개교며, 내부 사정으로 기숙사 건립이 어려운 학교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기숙사가 존재하지 않는 학교는 전주시 일반계 학교 중 근영여고가 유일한 상황이다.
김광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기숙사 신축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전주 근영여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형평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문제에 대해 각별히 신경 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