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7일 현대리바트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3분기 매출액은 2226억원(전년대비 +20.8%), 영업이익 144억원(전년대비 +48.4%)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당사 추정치인 매출액 2281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이러한 추세는 4분기 특판물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물량 도래에 따른 이사수요가 견조하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대리바타는 지난달 현대H&S와의 합병으로 사업 구조가 더욱 탄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대H&S 인력을 통해 영업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주방용가구를 시작으로 신규아이템 추가한 토탈인테리어 업체로의 전환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