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의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찬바람이 느껴지는 11월 늦가을 정취와 청명한 가을 하늘을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 쌓인 피로를 풀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온천과 스파가 인기다.
특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시설과 내부에서 즐길 수 있어 편리하고 힐링을 위한 테마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는 따뜻한 매력의 온천과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특급 호텔에 주목해 본다.
부산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는 힐튼 부산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를 표방하는 최고급 호텔답게 숙박 외 다양한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관심을 모으며 온천과 레스토랑을 묶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힐튼 부산의 ‘워터하우스’는 동서양의 온천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으며, 전체 규모 약 2000평, 실내 공간만 1400여 평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으로부터 수질 검증을 받은 100% 천연 온천수로 운영된다.
지하 600m 암반천에서 하루 1000톤씩 뿜어져 나오는 염화물 광천 온천수로 신경통, 동맥경화, 피부염, 관절염 등 다양한 증상 완화는 물론 안티에이징과 컨디션 증진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며, 수심이 얕은 전용 공간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 온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가을과 겨울 실내에서 휴양을 즐기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힐튼 부산의 대표 레스토랑인 ‘다모임’ 식사권이 결합된 ‘다인&언와인드'’ 패키지 상품을 출시, 일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워터하우스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정상가의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워터하우스 4시간 이용권 및 런치뷔페 또는 디너뷔페 패키지로 구성(성인 기준 각 9만원, 10만 4천원, 세금 포함, 11월 기준)됐다.
이 외 10세 이하 자녀를 동반할 경우 다모임 어린이 요금 정책에 따라 1만 8000원으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