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허훈의 프로 데뷔 첫 기록은 턴 오버였다.
부산 KT 허훈은 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쿼터를 44초 남긴 상황에서 투입됐다. 하지만 허훈은 1쿼터 종료 20초를 남긴 상황에서 엔드라인 패스 시도 중 가로채기를 허용했다. 턴 오버. 허훈의 프로 데뷔 첫 기록이다.
허훈은 지난 달 30일 2017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됐다. 허재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로서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 등 풍부한 경험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