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영證, 원금손실조건 45% ELS 출시 外 하나금투

[금융 이모저모] 신영證, 원금손실조건 45% ELS 출시 外 하나금투

기사승인 2017-11-08 09:48:41

신영증권은 8일부터 10일 오후 1시까지, 원금손실조건을 45%로 낮게 설정한 ‘플랜업 지수형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함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쿠폰을 추구하는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6종을 모집한다. 

신영증권, 원금손실조건 45% 플랜업 지수형 ELS 출시

신영증권은 8일부터 10일 오후 1시까지, 원금손실조건을 45%로 낮게 설정한 ‘플랜업 지수형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

‘플랜업 제682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코스피200지수, 홍콩지수,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4.5%(세전)의 수익을 준다. 다만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75%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수 상승에 따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기존 ELS와 비교해 원금손실조건이 낮아, 투자 경험이 적은 고객들에게 저금리 시대의 투자대안으로 고려해 볼 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자세한 상담은 신영증권 전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본 파생결합증권은 운용결과나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더 높은 쿠폰을 추구하는 ELS 등 총 6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함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쿠폰을 추구하는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6종을 모집한다. 청약기간은 11월 10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70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2%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없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5.12%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704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2차)·90%이상(3차)·85%이상(4차)·80%이상(5차)·7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45%이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702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2%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다만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5.85%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3.6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703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불가능하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5.4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5.04%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7713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월0.42%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7%이상(1차)·95%이상(2차)·90%이상(3차)·85%이상(4차)·80%이상(5차)·70%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0%이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229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5년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80%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60%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다.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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