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스터’ 윤도현 “MC하길 정말 잘했다…국악 클래식 애정 생겨”

‘더 마스터’ 윤도현 “MC하길 정말 잘했다…국악 클래식 애정 생겨”

기사승인 2017-11-09 21:22:44

가수 윤도현이 Mnet(엠넷) 음악 프로그램 ‘더 마스터’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윤도현은 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광흥창 CJ 아지트에서 열린 Mnet ‘더 마스터’ 기자간담회에서 “녹화 하는 걸 현장에서 봤는데 'MC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MC도 MC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그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끌렸다. 직접 보고 나니까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왜 이제야 국악과 클래식을 봤을까 후회가 될 정도로 감동이 있었다”면서 “MC를 하면서 클래식과 국악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또 “한 무대 한 무대 할 때마다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 느낌이었다. 전 세계에서 이런 프로그램은 이 프로그램 하나밖에 없겠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뭉쳐 최고의 공연을 만드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당 방송에는 이승환, 최백호, 임선혜, 장문희, 윤희정, 최정원 등이 출연한다. 10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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