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남원시,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기사승인 2017-11-10 16:51:07

전북 남원시가 내년도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원시 관내 77개교 9,800여명 전학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현재 초·중학교와 농촌고등학교 2개교 학생들에게 무상 급식을 실시하고 있고, 시내 고등학교 7개교 학생들의 학교급식은 전북교육청에서 50%를 지원하고, 학부모가 50%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남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전북도에 협조를 얻어 2018년도 시내고교 무상 급식을 실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시는 신체발달이 왕성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주고 나아가 무상 급식 지원으로 학생들이 우리 관내 학교로 보다 많이 편입 되기를 기대했다.

남원=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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