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양산소식]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사승인 2017-11-10 15:45:50


경남 양산시는 지난 9일 여성친화도시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시민참여단 40여 명이 전남 여수시와 순천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단은 여수시 내 조성된 여성친화거리 및 주요 관광시설 및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둘러보고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특히 여성친화거리는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여수시 공화동에 여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가로시설물에 색을 입힌 거리다. 이후 양산시 여성친화거리 조성에 참고가 될 만한 사례로 시민참여단의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관광시설 및 공공시설 및 공공놀이시설을 방문해 각종 여성친화 시책을 벤치마킹했다.

손영옥 시민참여단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직접 여성친화도시를 조성 사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양산시립박물관, 개인‧문중 소장 문화재 무료로 소독 실시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5일간 무료로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한 유물에 대한 무료 훈증소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훈증소독이란 곰팡이의 증식이나 해충의 침입을 막고자 특수소독제를 일정 기간 살포해 오염물질 및 세균의 증식을 막아 장기간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소독 방법이다.

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화와 방문으로 접수를 받아 개인 및 문중이 소장한 고서적, 문서류 문화재를 무료로 소독해 줄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훈증소독을 마치면 개인의 보관이 편리하도록 포장해 돌려줄 계획이다”며 “유물소독은 필요하지만 개인이 하기 어려운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