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3일 전북은행 본점 연수원에서 2017년 신입행원 연수 입교식을 갖고 인재 육성을 위한 강한 JB MAN 양성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 된 57기 신입행원들은 지난주 2박 3일 일정으로 해병대 극기 훈련과 행군을 무사히 마쳤으며 앞으로 7주간 직무연수, CS교육 등 기본소양교육 및 영업점 실습,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연수 커리큘럼을 이수한 후 본점과 영업점에 배치될 계획이다.
이날 김병용 부행장은 “높은 수준의 조직 역량은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엄격한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며 연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 불황으로 더욱 좁아진 취업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뤄낸 최종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열정과 패기를 발휘해 모든 연수 과정을 잘 소화해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은행 인사지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꾸준한 채용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