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방문 첫 일정을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로 확정했다.
미국 3대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는 방탄소년단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착 후 첫 스케줄로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녹화에 참여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CBS 채널의 유명 심야 토크쇼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CBS 방송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NBC 방송의 ‘엘렌 드제너러스 쇼’, ABC 방송의 ‘지미 키멜 라이브’ 등 미국 3대 방송사 간판 프로그램 출연을 모두 확정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탄소년단은 K팝 그룹 최초로 오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