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The Frame)’이 미국 오프라 매거진이 뽑은 ‘Must-See TV’로 선정됐다.
오프라 매거진은 지난 2000년부터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분야별로 선택해왔다.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제품 중 하나를 선정하며, 선정된 제품들은 미국 연말 선물 가이드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오프라 매거진은 더 프레임과 관련해 “이 제품이 TV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마침내 TV의 블랙 화면이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더 프레임은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세계 최대 미술품 경매 회사 소더비가 발간하는 소더비 매거진(Sotheby‘s Magazine), 영국 테크 전문지 와이어드(Wired) 등에서도 호평받았다.
미국 2017영상가전 전시회(CEDIA 2017 Show)에서 최고 신제품상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유력 TV 전문 매체 ‘뤼드&빌데(Lyd&Bilde)’까 뽑은 ‘2017년 최고 혁신 TV(Best Innovation TV)’에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박정준 상무는 “더 프레임이 TV 제품으로 유일하게 오프라 매거진의 연말 연시 선물 가이드에 등재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