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연다.
드림필은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고,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물하는 콘서트를 수능이 끝난 오는 18일 바울센터 7층 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네 클라이네를 시작으로 아쇼칸의 작별, 멘델스존 심포니 4악장, 낙원의 정복자, The Rock, 헝가리 무곡 제5번, 도라지를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하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과 소프라노 오현정이 가수 인순이의 거위의 꿈과 아이유의 좋은날을 불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기회를 주고자 한다.
김재원 지휘자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에 힐링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이제 사회에 한발자국 내딛는 성인이 돼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에 필요한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