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에 숨어있던 한일전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NC 다이노스의 장현식이다.
선동렬 대표팀 감독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전 선발 투수는 장현식이 나간다”고 밝혔다.
장현식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9승9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임기영이 선발 투수로 유력했지만 선동렬 감독은 장현식을 택했다.
일본은 야부타 가즈키(25)를 선발로 내세운다. 야부타는 올 시즌 입단 3년 차를 맞은 투수로 15승3패 3홀드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오후 7시 맞대결을 펼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