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공항서 ‘고객 위치기반 자동안내 서비스’ 시행

아시아나, 공항서 ‘고객 위치기반 자동안내 서비스’ 시행

기사승인 2017-11-19 14:02:01

아시아나항공은 16일 하이브리드 비콘(Hybrid Beacon)을 활용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위치기반서비스’를 시행했다. 지난해부터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운영한 블루투스 비콘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다.

 
비콘(Beacon)은 블루투스를 통해 근거리 내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폰 통신 기술이며 하이브리드 비콘은 기존 블루투스 기반 비콘에 고주파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블루투스가 켜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위치 파악이 가능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위치기반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이용에 사전 동의시 이용 가능하며 로그인 후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으면, 인천국제공항 내 위치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서비스 적용을 기념해 2018년 1월 31일까지 ‘위치기반서비스’에 동의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 후 아시아나항공편을 탑승하는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동남아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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