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5일 ‘2017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多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정 35명은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우리 쌀 피자 만들기 및 치즈 만들기, 4D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119 안전체험센터에서 지진대피 체험, 안전 물놀이 체험, 소화기 올바른 사용법,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등 흥미진진한 여러 가지의 활동을 직접 참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융감독원 전주지원의 윤태완 수석으로부터 어렸을 적부터의 바른 돈쓰기 활동과,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의 한국 금융활동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설명,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이사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타국에서 겪었던 어려움은 잠시 잊고,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바라보며, 소통하고 사랑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